한화, ‘대북사업 테스크포스(TF)’구성... “북한 시장 공략”

입력 2018-06-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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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대북사업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한화)
▲한화가 '대북사업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한화)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한화가 ‘대북사업 테스크포스’를 구성한다.

한화는 최근 고조되는 남북경협 기대감 속에 ‘대북사업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북한 시장 진출 전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북한 화약 시장은 과거 대한민국 산업 인프라 구축 시기와 비슷한 연간 12~1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연구원에서는 북한 인프라 투자 비용을 약 54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국내 연간 SOC투자 비용 약 19조 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를 감안할 때, 대북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 산업용 화학 사업만 약 10년 간 수 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북한은 연산 약 10만 톤의 산업용 화약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연간 사용량은 약 3만 톤 내외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관련 시설도 노후화돼 고품질 산업용 화약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 화약 원료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직 계열화를 이뤄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 해외 마이닝 서비스 사업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화는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제품 운송이 용이한 지역에 주요 거점을 두고 한화 보은 사업장에서 생산한 산업용 화약과 뇌관을 육상 및 해상 등의 경로를 활용해 운송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1997~2003년 함경남도 신포시 경수로 공사, 2003~2004년 경의선/동해선 철도 공사 등 여러 대북경협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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