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주, 일제히 하락세…”단기조정 불가피”

입력 2018-06-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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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2 북미정상회담 종료에 따라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남북경협주의 단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4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시멘트ㆍ건설ㆍ철강ㆍ개성공단ㆍ철도ㆍ비료ㆍ사료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멘트주인 성신양회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9.81%) 내린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시멘트(-7.19%), 고려시멘트(-7.04%), 삼표시멘트(-6.39%), 아세아시멘트(-6.50%), 쌍용양회(-4.13%), 한일시멘트(-2.80%)도 동반 하락 중이다.

건설주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7.80%), 현대건설(-5.60%), 대우건설(-2.96%), 삼성엔지니어링(-1.23%), 대림산업(-1.19%) 등이 내리고 있고, 철강주에서는 부국철강(-7.31%), 영흥철강(-4.14%), 세아제강(-3.60%), 문배철강(-3.20%), 현대제철(-2.9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관련주의 경우 좋은사람들(-9.75%), 제룡전기(-8.56%), 선도전기(-6.59%), 재영솔루텍(-6.36%), 제이에스티나(-6.22%) 등이 하락하고 있고, 철도주의 경우 대호에이엘(-11.85%), 대아티아이(-10.91%), 현대로템(-7.92%), 우원개발(-7.16%) 등이 하락 중이다.

비료주에서는 조비(-7.23%), 효성오앤비(-6.62%), 남해화학(-5.75%), KG케미칼(-1.39%) 등이 내리고 있고, 사료주에서는 현대사료(-12.21%), 한일사료(-5.92%), 케이씨피드(-4.72%), 고려산업(-4.48%), 선진(-2.9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시점에서 실제 비핵화와 경제제재 해제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인프라 투자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에 따르면 과거 독일 통일 시기에는 내수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해 내수주가 상승했으나, 베를린장벽 붕괴 직후 주식시장이 이벤트를 ‘재료 소멸’로 해석하면서 이들 업종이 2개월 가량 조정을 겪었다.

이에 따라 남북경협주는 실제 비핵화 실행이 구체화되고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해제되는 시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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