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냉면 값 9000원 시대...외식 메뉴 가격 또 올랐다

입력 2018-06-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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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가격정보 포털 조사, 김치찌개 백반ㆍ칼국수ㆍ김밥ㆍ비빔밥 순으로 많이 올라

냉면과 김치찌개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이 또 올랐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보면 서울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1년 새 올랐고 1개만 지난해와 같았다. 가격이 내린 메뉴는 하나도 없었다.

지난달 서울 지역 음식값은 냉면 한 그릇이 평균 8769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7962원)보다 10.1%(807원)올라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삼겹살 가격은 200g당 1만 6489원으로 지난해보다 5.6%(868원) 올라 상승 폭이 두 번째로 컸다.

이어 김치찌개 백반(2.6%), 칼국수·김밥(1.8%), 비빔밥(1.4%), 삼계탕(0.8%) 순으로 많이 올랐다.

8개 외식 메뉴 가운데 자장면은 4923원으로 지난해와 유일하게 가격이 같았다.

앞서 소비자원은 지난달 10일 소비자가 즐겨 찾는 간편 식품 1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달과 비교한 결과 즉석 카레(3.8%), 라면(2.1%), 탕(1.4%), 컵라면(0.2%) 등 4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고 4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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