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학회, 춘계 학술대회서 게임관련 논문 50편 발표

한국게임학회는 중앙대학교에서 ‘2018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게임산업과 관련한 50편의 최신 연구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1일에는 일반인에게도 기조강연과 초청강연을 무료로 제공한다.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문화로서의 게임’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김성철 한국정보사회학회장은 ‘미디어로서의 게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인터넷 BJ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청소년 문화로서의 게임’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특히 그는 기성세대의 문화와 게임 기반의 청소년 문화가 무엇이 다른 지에 대해 청중들의 질의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지론을 펼칠 예정이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게임이라는 문화적 코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최근 게임 산업의 개발이나 기술 이슈는 물론 게임의 산업적 과제에 다양한 연구 결과 발표와 공유를 통해 게임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