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서 고효율 냉장고 생산·판매해 탄소배출권 17만3000톤 획득

입력 2018-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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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 냉장고 생산라인에서 법인 직원들이 냉장고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인도 냉장고 생산라인에서 법인 직원들이 냉장고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도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고효율 냉장고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집행위원회로부터 탄소배출권 17만3000톤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201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인도에서 고효율 냉장고 보급사업을 시작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장고를 생산하고 판매해 전기사용량을 낮춘 만큼 탄소배출권으로 되돌려 받았다.

최근 환경부가 고시한 ‘외부사업 타당성 평가 및 감축량 인증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2016년 6월 이후 해외사업장에서 획득한 탄소배출권은 국내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LG전자가 인도에서 획득한 총 17만3000톤 가운데 국내 판매가 가능한 탄소배출권은 6만2000톤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4억 원 규모다.

LG전자는 인도에서 고효율 냉장고를 지속 보급해 2023년까지 총 160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계획이다. 인도는 발전 시설이 낙후돼 전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주로 화석연료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UN이 지정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검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의 이상진 회장은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은 우수사례”라며 “이 같은 성과가 국내 다른 기업들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탄소배출권을 판매한 이익은 다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투자에 사용하는 등 선순환이 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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