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윤활기유 공장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8-05-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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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2시 4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S-OIL) 윤활기유 생산공장 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자체 소방대와 울산소방본부가 1시간여 만에 이를 진화했다.

화재 당시 사고 현장 주변에 근로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회사 측은 사고 당시 화재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공정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배관 안에 있던 가스를 인위적으로 태우는 플레어 스택을 활용해 연기와 다량의 불꽃을 방출했다.

회사 측은 불이 난 윤활기유 공장에 대해 화재 이후 모든 생산과 운영을 중단하는 셧다운 조치를 했다.

해당 공장은 윤활기유 공장으로, 울산공장 내에 두 개의 생산 공장이 위치해 있다. 사고가 난 공장은 범용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하루 1만 3700배럴을 생산한다. 다른 공장은 고급윤활기유 생산 공장으로 하루 3만 1000배럴을 생산한다.

소방당국은 진화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변 탱크에 물을 뿌려 화재 확산에 대비했고 더 이상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화재는 새벽에 모두 진화가 됐으며, 화재 원인은 자세하게 조사를 통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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