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의 끊임없는 화두 '영어교육'

입력 2008-04-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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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영어논술놀이학습 '이에스북' 각광

지난 2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영어몰입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사회에서 영어구사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아짐에 따라 새 정부의 영어관련 교육정책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영어몰입교육이란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단계적으로 다른 과목도 영어로 하는 수업을 확대해 가는 것을 말하지만, 영어몰입교육이 정말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공교육을 강화하며 아이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지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수업에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일부 학부모들이 오히려 영어 사교육에 더욱 집착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영어논술학습을 지원하는 어린이 교육 전문기업 'ESBOOK'은 날로 확장되는 사교육시장에 야심찬 중저가 영어학습법을 내놨다.

이에스북은 놀이와 학습을 분리하지 않고 만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단계별 학습을 진행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반복학습에 중점을 둬 어린이가 영어를 생활 속에서 흡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화를 활용한 영어논술 이에스북은 동화책과 곽영일 씨가 직접 감수 번역한 영어교재(원서) 및 CD를 사용하며, 동화책과 영어교재(원서)를 영어원음 애니메이션DVD, CD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에스북 측은 "이는 대여가 아니라 증정하는 것으로 반복학습이 중요한 아이들을 고려한 서비스"라며 "한편 선생님의 지도를 원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워크시트로 능력과 수준에 맞는 학습을 지도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교재는 박사급 교육 전공자들이 직접 제작, 독일 프랑스 미국 등 해외의 다양한 교육이론이 내재됐다.

회사측은 "자사 서비스는 곽영일 선생의 '한국어 잘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한다'라는 생각에 영향을 받아 서비스화한 국내 최초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국어로 동화책을 접한 어린이는 숙지한 내용을 한국어로 풀어가면서 한국어 논리력을 키우고, 그 논리를 중심으로 영어원서를 보고 CD원음을 들으면서 영어를 낱낱의 개별 언어가 아닌 전체 이야기와 문화이미지로 체득하게 된다.

모윤 대표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영어교육의 혜택을 주기 위해 중저가로 서비스가격을 낮췄다"며 "그러나 서비스 품격은 약속할 수 있는 고급서비스다. 꼼꼼한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어 뿌듯해 더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스북은 놀이방·공부방·구연동화 등과 병행할 수도 있어 주부창업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가맹시 본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마케팅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사진설명>

최근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정책에 따라 영어 사교육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은 중저가 영어논술학습을 하고 있는 '이에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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