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박기량, “안지현이 내 뒤를 이어줬으면” 치어리더들의 고충

입력 2018-04-30 2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N'비행소녀'방송캡처)
(출처=MBN'비행소녀'방송캡처)

치어리더 박기량과 안지현이 치어리더로서의 고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박기량과 치어리더계 양대산맥인 안지현이 출연해 최근 있었던 인터넷 방송 논란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안지현은 “나를 그냥 보여준 건데 다르게 생각하더라. 내게 두 가지 얼굴이라고 하더라. 원래 댓글 잘 신경 안 쓰는데 그건 좀 오래 갔다”라며 “나는 연예인이 아니고 응원을 하는 치어리더인데”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기량은 “우리한테는 그걸 해명할 권리가 없다. 일반인이라 하긴 연예인처럼 보이고 연예인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 우리는 어중간하다”라며 “너나 나나 인지도 있는 사람이 이걸 깨줘야 한다. 이게 20년 동안 이어져 온 거다. 발전이 없다”라고 공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기량은 “최근 안지현이 팬들이랑 소통하는 인터넷 방송이 있었다. 그런데 말투가지고 문제가 있었던 거다. 그 장면만 퍼다가 나르다 보니까 더 문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기량은 “안지현을 만날 때마다 책임감을 실어준다. 내가 없을 때 이 친구가 뒤를 이어서 해주길 바란다. 휘청거릴 때 멘탈을 잡아준다”라고 덧붙였다.

안지현은 “기량 언니가 겉으로는 프로처럼 하지만 속으로는 정말 힘들어한다. 그걸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 언니가 은퇴 이야기 너무 많이 한다. 언니가 없다고 하면 너무 힘들 거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97,000
    • -2.75%
    • 이더리움
    • 4,559,000
    • -4.06%
    • 비트코인 캐시
    • 848,000
    • -1.85%
    • 리플
    • 3,055
    • -2.58%
    • 솔라나
    • 200,600
    • -3.79%
    • 에이다
    • 624
    • -5.17%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2.1%
    • 체인링크
    • 20,590
    • -3.6%
    • 샌드박스
    • 212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