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최혜진, 우승놓고 ‘외나무다리 결투’...장하나 폭풍타 2타차 단독선두...KLPGA 크리스 F&C

입력 2018-04-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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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정은6(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혜진(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혜진(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대세’ 이정은6(22ㆍ대방건설)과 ‘슈퍼루키’ 최혜진(19ㆍ롯데)이 ‘외다무다리 결투’를 벌인다.

무대는 29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ㆍ6729야드)에서 열리는 김지영은2는 40년 전통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 F&C 제40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최종일 경기.

챔피언조 바로 앞조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이정은6과 최혜진은 장하나(26ㆍ비씨카드)의 벽을 넘어서야 한다. 장하나는 보기없이 8개의 버디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전날 7위에서 단독선두로 껑충 뛰었다.

▲장하나(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장하나(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장하나는 ““친구인 캐디가 8타를 쳐보라고 한 것과 꿈속에서 알바트로스를 한 것이 행운이었다”며 “목표였던 4라운드 합계 16언파로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은6은 28일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신바람을 일으키며 순위를 끌어 올려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이정은6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순위를 6위로 끌어 올렸다.

6번홀까지 파행진을 벌인 이정은6은 7번홀(파5)에서 물꼬를 텄다. 우측으로 휘어진 이 홀에서 세컨드 샷을 핀 왼쪽 에지에 떨어트린 뒤 퍼터로 친 볼이 홀을 파고 들면서 ‘천금의 이글’로 연결됐다. 이후 4개의 버디를 더 골라낸 이정은6은 17번홀에서 아쉬운 보기를 범했다.

전날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던 혜진은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단독 5위에 차지했다.

김지영2(22ㆍSK네트웍스)는 뒷심부족으로 12번홀부터 무너져 1타를 잃고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주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자 이소영(21ㆍ롯데)은 2언더파 214타를 쳐 공동 26위, 최혜림(19ㆍ하이트진로)은 이븐파 216타를 쳐 공동 3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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