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ㆍ카카오, ‘드루킹’ 파문 커지자 댓글 정책 변경 검토

입력 2018-04-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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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의 인터넷 댓글 조작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댓글 운영 정책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댓글 등록 개수를 줄이고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아이디 1개당 댓글 장성 개수는 20개지만 이 수치를 줄여 댓글 조작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 운영과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용자들로 구성된 ‘댓글정책이용자패널’을 지난달 출범시킨 바 있다. 이용자패널은 업계와 학계, 협회 언론사 등 관련분야에 재직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 20명으로 구성됐다. 패널들은 운영원칙과 정책 개선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친 뒤 발표할 계획이다.

카카오 역시 댓글 운영 방식에 대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방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댓글 운영 방식 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업계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한 뒤 개선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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