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 본격화…목표가 27만 원-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4-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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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 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730억 원, 950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양호할 것”이라며 “1분기 '테슬라'용 원형 배터리 공급 부족과 삼성전자 '갤럭시S9'용 폴리머 배터리 공급으로 소형 배터리사업부 영업이익이 58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이어 “2분기 헝가리 자동차용 배터리 라인 가동으로 독일 자동차업체 배터리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을 2조130억 원, 영업이익을 1010억 원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헝가리 라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자동차사업부 배터리가 사상 처음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면서 3분기 영업이익을 직전 분기 대비 56.2% 증가한 1580억 원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또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으로 삼성SDI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부터 북미 및 중국 고객용 OLED 생산이 본격화할 예정으로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4000억 원, 3분기 영업이익을 1조5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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