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글로벌 500대 기업 4곳뿐…10년 간 제자리"

입력 2018-04-11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가총액 기준 전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한국 업체는 4개에 불과했다. 그나마 지난 10년간 그 수도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2018년 현재 글로벌 시총 500위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4개(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현대자동차)로, 10년 전인 2008년(삼성전자·포스코·신한금융·한국전력)과 같았다.

반면 시총 상위기업 1위 미국은 186개, 2위 중국은 63개 기업이 500위 안에 포진했다. 같은 10년 사이 미국은 41개, 중국은 20개나 증가했다.

지난 10년 간 새로 순위에 진입한 기업 175개 중 미국과 중국 기업은 각각 71개, 32개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텐센트(중국·5위), 페이스북(미국·6위), 알리바바(중국·8위)는 글로벌 시총 '톱(상위) 10'에 진입했다.

50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 시총은 2008년 1481억 달러에서 2018년 약 3배인 4473억 달러로 불었다. 같은 기간 미국(8조7439억→19조6709억달러)과 중국(2조8999억→5조5731억달러) 업체 시총은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송원근 한경연 부원장은 "한국 기업의 시총이 글로벌 시총 500대 기업의 평균 이상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하지만 기업 수가 정체된 만큼 한국 업체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알파고 이후 10년…이세돌, AI와 다시 마주했다
  • 운행은 현대차·보험은 삼성화재⋯레벨4 자율주행 실증 판 깐다
  • 중동 전쟁에 급락한 아시아 반도체주…저가 매수 기회 부각
  •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서킷브레이커' 뜻은?
  • 비리·전횡·방만경영…농협의 기막힌 '쌈짓돈' 파티
  • 국제유가, 이란 전쟁에 한때 110달러 돌파…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 "국제유가 반영 2~3주라는데"…국내 기름값 먼저 오른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50,000
    • -0.13%
    • 이더리움
    • 2,927,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6%
    • 리플
    • 1,987
    • -0.95%
    • 솔라나
    • 122,700
    • +0.33%
    • 에이다
    • 376
    • +0.27%
    • 트론
    • 427
    • +0.71%
    • 스텔라루멘
    • 2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90
    • -3.99%
    • 체인링크
    • 12,870
    • +0.78%
    • 샌드박스
    • 1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