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곽배희 소장, ‘젊은지도자상’ 서지현 검사

입력 2018-04-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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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이 제16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선정됐다. 또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폭로하여 미투운동(MeToo)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젊은지도자상을 받는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는 3일 한국 사회 여성인권 향상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공로를 격려하며 올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곽배희 소장은 여성 법률구조와 가족법개정 앞장서왔다. 한국 최초의 가정문제 전문 상담기관이자 민간 법률구조 법인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1973년부터 활동을 시작, 2000년 제3대 소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법률구조 활동을 통한 여성권익 향상에 힘써왓다.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는 현직 검사로서 검찰 내 성추행, 성폭력 실태를 피해자의 목소리로 고발해 ‘미투운동’에 불씨를 지피며 한국 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여성권리 확립을 위해 애쓴 박에스더 YWCA 고문총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제정돼 그동안 36명의 여성지도자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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