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궁 1호' 추락 오전 9시 40분 전망, 한국은 안전… 텐궁 1호 추락 실시간으로 보려면?

입력 2018-04-02 0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천문연구원)
(출처=한국천문연구원)

중국 우주정거장 '텐궁 1호'가 오늘(2일) 오전 지구로 떨어질 전망인 가운데 최종 추락 예측 범위에 한국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텐궁 1호는 이날(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에서 오전 10시 10분 사이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3시 30분 기준 텐궁 1호의 고도는 144.5km며 이 같은 추세라면 추락 예상위치는 남대서양이 유력하다. 한국도 추락 예상 지역으로 거론됐으나 최종 위치 범위에는 들지 않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현재 '위기' 단계인 우주위험 위기경보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톈궁 1호의 추락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중국이 쏘아 올린 실험용 우주정거장 텐궁 1호는 2011년 9월에 중국 주취한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 인공위성 및 유인우주선과 도킹하는 임무, 우주인 체류 실험 임무 등을 수행했다.

텐궁 1호의 질량은 발사 당시 8.5t, 길이는 10.5m, 직경은 3.4m였고 약 7m×3m 크기의 태양전지 패널 2개와 부피 15㎥인 거주 실험용 모듈, 궤도 랑데뷰 및 도킹 실험용 모듈이 달렸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www.nssao.or.kr)에서 텐궁 1호의 추락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20,000
    • -0.65%
    • 이더리움
    • 5,132,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59%
    • 리플
    • 694
    • -0.29%
    • 솔라나
    • 222,000
    • -1.25%
    • 에이다
    • 612
    • -0.81%
    • 이오스
    • 981
    • -1.2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00
    • -1.94%
    • 체인링크
    • 22,310
    • -1.2%
    • 샌드박스
    • 578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