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 1호 추락시 행동요령은? "콘크리트 건물로 피신"

입력 2018-03-30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기정통부 "낙하 잔해물 만지지 말고 소방서에 신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4월 1일 또는 2일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락시 행동요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톈궁 1호가 우리나라 인근 상공에서 추락할 경우 만일을 대비해 추락 예상 시간 전후로 외출이나 외부활동을 삼가하고 방송 매체 등 뉴스를 주시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인공우주물체 추락시 행동요령’에 따르면 실내에 있을 경우엔 건물 내 지하 등 대피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장소가 없으면 튼튼한 건물벽 및 기둥 뒤에 있는 것이 좋다. 대형 잔해물이 건물에 충돌할 수 있으니 2차 낙하물에 주의하고 추락 후에는 방송 등을 청취해 안내에 따라야 한다.

만일 실내로 들어갈 수 없어 실외에 있어야 할 상황이라면 즉시 야외활동을 중지하고 주변 철근 콘크리트 빌딩이나 튼튼한 엄폐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엄폐물이 없다면 낙하물의 진행 반대방향으로 대피한다.

과기정통부는 "(톈궁 1호의) 낙하 잔해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면 접촉하지 말고 즉시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70,000
    • +5.74%
    • 이더리움
    • 5,058,000
    • +18.37%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5.45%
    • 리플
    • 734
    • +3.38%
    • 솔라나
    • 252,700
    • +6%
    • 에이다
    • 684
    • +4.91%
    • 이오스
    • 1,156
    • +5.86%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3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7.17%
    • 체인링크
    • 23,200
    • -0.98%
    • 샌드박스
    • 635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