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추문 피해자' 2명 추가 제보…영장실질심사서 '업무상 위력' 인정될까?

입력 2018-03-26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 2명의 추가 제보가 나왔다.

'김지은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25일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자의 제보를 공개했다.

이날 모임 측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A 씨는 "안희정 전 지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적이 있다. 안희정 전 지사가 너무 빤히 쳐다봐서 '그렇게 보시면 민망하다'고 말했음에도 시선을 거두지 않고 '예쁘다'라고 말하며 어깨를 잡고 자신을 끌어안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A 씨는 "개인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공적으로 엮인 내게 '아가야'라는 호칭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피해를 제기한 B 씨는 "안희정 전 지사가 식사자리에서 편하게 앉으라며 허벅지 안쪽은 손으로 쳤다"며 "'찰싹' 소리가 날 정도였고 그 당시의 불편했던 감정이 오래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23일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안희정 전 지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 판사는 26일 오후 2시 피감독자 간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52,000
    • +1.07%
    • 이더리움
    • 3,430,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1.51%
    • 리플
    • 2,049
    • +0.29%
    • 솔라나
    • 124,900
    • +0.73%
    • 에이다
    • 368
    • +1.1%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90
    • +2.67%
    • 체인링크
    • 13,750
    • +0.81%
    • 샌드박스
    • 11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