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서 폭발물 의심 가방 신고 해프닝…관계기관 확인 결과 "폭발물 없어"

입력 2018-03-08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8일 오후 부산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관계기관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부산역 2층 대합실에 여행용 가방이 2시간 넘게 방치돼 폭발물로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경찰청은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 등을 보내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통제한 채 테러 의심 물체로 지목된 가방을 확인했다.

해당 가방에 대해 해체작업을 통해 내용물을 확인한 결과 가방에는 침낭과 우산, 생필품이 들어있었다.

결국 폭발물 의심 가방 신고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현장에 있는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43,000
    • -0.56%
    • 이더리움
    • 4,275,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2.35%
    • 리플
    • 709
    • -1.94%
    • 솔라나
    • 237,000
    • -0.92%
    • 에이다
    • 653
    • -2.54%
    • 이오스
    • 1,091
    • -3.45%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46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1.74%
    • 체인링크
    • 23,030
    • +2.36%
    • 샌드박스
    • 595
    • -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