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노래방 새우깡 전량 폐기ㆍ생산 중단

입력 2008-03-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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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려끼쳐 죄송"...대형마트 판매 중단

농심이 생산하는 '노래방 새우깡'에서 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농심은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하고, 노래방 새우깡의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측은 "이번 이물질의 혼입경로 등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본 사건에 대한 책임은 농심에 있다"며 "이물질 혼입 사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심은 이미 해당 제품에 대한 전량 폐기작업에 들어갔으며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노래방 새우깡 생산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농심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농심은 다시한번 전 생산공정은 물론 외주 단계의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40여 년 넘게 농심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은 일제히 농심 노래방 새우깡 판매를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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