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가 애그플레이션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타나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이지바이오의 주가는 전일대비 6.98%(240원) 상승한 368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한화증권은 이지바이오에 대해 애그플레이션의 위기가 오히려 기회라고 언급했다.
한화증권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사료에 첨가시 소화흡수율을 높여주는 엔도파워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 날 것"이라며 "저가의 곡물을 이용할 수 있어 사료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으므로 곡물가가 상승할수록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다음달 1일부터 7종의 항생제의 사료내 혼합을 금지하는 정부의 항생제 규제책이 실시된다"며 "천연제제의 첨가제를 생산하는 이지바이오에게는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