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유럽 방사선 전시회 ‘ECR 2018’ 신제품 공개

입력 2018-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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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유럽 방사선 의학회 및 전시회 ‘ECR 2018’에 참여해 디텍터 솔루션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ECR 2018(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은 미국의 RSNA와 함께 대형 규모의 방사선 전문 의학 세미나 및 전시회다. 전 세계 122개 국가, 300여개의 방사선 관련 장비 및 솔루션 업체가 대거 참여한 방사선 관련 학회 및 전시로 꼽힌다.

레이언스는 ‘ECR 2018’에 참여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이미징 프로세스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유럽 시장에서 고객가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 촬영에 고도화된 디텍터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엑스레이(X-ray) 촬영이 쉽지 않은 모바일 촬영 환경에서 방사선 산란을 제거해 기존에 비해 개선된 촬영이 가능한 디텍터 SW를 전시한다. 또한 X-ray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에서 빠르고 쉽게 확인 가능한 ‘Easy Drive’ SW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이언스는 다양한 규격의 의료용 디지털 디텍터와 'C-Arm(수술용 엑스레이 장비)' 센서 및 유방촬영용 디텍터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레이언스는 디지털이미지센서(CMOS) 기반의 유방용 촬영용 디텍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환자의 피폭 선량을 대폭 줄임과 동시에 대면적 촬영이 가능한 C-Arm 센서를 선보인다.

유한준 레이언스 유럽사무소장은 “레이언스는 유럽 사무소 개설, 현지화된 고객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차별화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수한 영상품질, 무선(Wireless)에 최적화 된 디텍터 솔루션을 경쟁력으로 메디컬 시장에서 하이엔드 디텍터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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