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아리랑' 선보인 민유라-겜린, 최종순위 18위

입력 2018-0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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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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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아리랑’ 무대를 선보인 민유라-겜린 조가 최종순위 1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민유라와 겜린은 소향의 ‘홀로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펼쳐 86.52점을 받았다.

감점 없이 기술점수 44.61점, 예술점수 41.91점을 받았다. 전날 받은 쇼트 댄스 점수 61.22점을 합쳐 총점 147.74점을 기록했다. 이날 프리 댄스를 펼친 20팀 중 18위 수준이다.

비록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민유라와 겜린은 한국 아이스댄스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아리랑이 세계로 울려퍼지도록 해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무대에 어울리는 개량한복을 입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날 아이스댄스 프리 댄스에서는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캐나다) 조가 122.40점을 받아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쇼트 댄스에서도 1위를 기록한 캐나다는 총점 206.07점으로 총점 세계신기록도 새로 썼다.

프랑스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조가 총점 205.28점으로 은메달, 미국 마이아 시부타니-알렉스 시부타니 조가 192.59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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