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용의자, 도주 전까지 블로그 운영…“멘탈 보통 아냐”

입력 2018-02-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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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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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피살 사건의 용의자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 도주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프로그램 ‘사건파일24’에서는 제주에서 안타깝게 피살된 20대 여성의 사건을 다뤘다.

7일 홀로 제주도 여행길에 오른 피해자는 8일부터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의 신고로 10일부터 수색이 이뤄졌다. 신고 하루만인 11일, 피해자는 자신이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인근 빈집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현재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는 34세 남성으로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다.

경찰의 탐문 수사에도 태연하게 대응했던 용의자는 현재 도주 중이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것을 알고 그날 바로 비행기를 타고 도주했다. 특히 도주 당일 용의자는 게스트하우스 블로그에 휴업을 알리며 손님들에게 환불까지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 패널은 “용의자는 보통의 심리상태가 아니다. 특수한 멘탈을 가진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초기 탐문 당시 잡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한편 용의자는 8일 피해자를 목 졸라 숨지게 했으며 다음날인 9일에는 게스트 하우스 SNS를 통해 투숙객들의 파티 영상을 게재하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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