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오늘 2심 선고… 삼성, 긴장감 속 무거운 정적

입력 2018-02-05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재판 항소심 선고 공판이 5일 오후 2시 열리는 가운데 삼성 내부는 표면적으로 차분함을 유지하면서도 긴장된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날 오전 서초사옥 안팎을 오가는 직원들은 평소와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이지만,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삼성 관계자는 “총수에 대한 사안은 그룹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직원들이 인터넷에 올라온 뉴스 등을 통해 선고 관련 소식을 챙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 수뇌 임원들이나 커뮤니케이션팀 등 이 부회장의 재판을 챙겨온 직원들 사이에서는 무거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재판을 지원해온 삼성 직원들은 2심 선고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며 신중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 부회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는 최악의 경우와 석방될 때에 대한 준비를 이미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전날에도 재판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팀들 중 일부 인력은 회사로 출근해 선고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02,000
    • +1.56%
    • 이더리움
    • 2,626,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301,600
    • +1.28%
    • 리플
    • 1,739
    • +1.58%
    • 솔라나
    • 110,400
    • +5.65%
    • 에이다
    • 247
    • +1.23%
    • 트론
    • 495
    • +1.23%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40
    • +1.88%
    • 체인링크
    • 12,030
    • +0.59%
    • 샌드박스
    • 91.65
    • +19.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