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주택사업 활기”

입력 2018-01-30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산업개발이 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7년 연간 누적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5조3590억원, 영업이익 64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은 24.9%가 매출액은 12.8%가 증가했다. 지난 2016년에는 매출액 4조7500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414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의 3310억원에 비해 25%가 증가했다.

이번에 기록한 6460억원의 영업이익은 현대산업개발 역대 최고의 연간 영업 이익으로 기록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이같은 호조세가 우량 신규 주택사업의 매출 인식 확대와, 기존현장 원가율이 개선되는 등의 호재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현대산업개발 실적은 매출액 1조5120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 당기순이익 7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49.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 감소했다.

4분기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 요인은 지속적인 분양 호조와 분양가 상승, 우량 신규 주택 사업 매출비중 확대 등이 꼽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조 4830억원으로 2016년 말 1조3400억원 대비 1430억원 증가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입주물량이 증가하며 보유 현금성 자산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표이사
정몽규, 김회언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7,000
    • +2.08%
    • 이더리움
    • 4,677,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885,000
    • +2.73%
    • 리플
    • 3,119
    • +2.67%
    • 솔라나
    • 205,300
    • +4.21%
    • 에이다
    • 646
    • +3.86%
    • 트론
    • 425
    • -0.23%
    • 스텔라루멘
    • 365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87%
    • 체인링크
    • 20,730
    • +0.83%
    • 샌드박스
    • 213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