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항혈전제 '안플원SR', 출시 3년 만에 '블록버스터' 대열 합류

입력 2018-01-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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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외처방액 120억 원 돌파

▲대웅제약 '안플원SR정'(대웅제약)
▲대웅제약 '안플원SR정'(대웅제약)

대웅제약은 항혈전제 ‘안플원SR정’이 출시 3년 만에 매출 122억 원을 기록, 블록버스터 의약품 대열에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의약품에만 '블록버스터'라는 칭호가 붙는다.

2015년 출시된 안플원SR정은 12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지만 2016년 73억 원으로 급성장하더니 출시 3년만인 지난해 122억원의 실적을 보이며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하루 한 번 복용) 시장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기준 점유율은 40% 수준이다.

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플원SR정은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1일 1회 복용 제형으로, 환자 복약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을 모두 높였으며 일반 정제인 100mg 대비 일일 약가도 약 1.5배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화현 대웅제약 PM은 “안플원SR정은 증상 개선 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과 강력한 영업력에 힘입어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오르게 됐다”며 “올해에도 의료진에게 다양한 처방옵션과 합리적인 처방명분을 제공해 300억원 대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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