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옷감 손상 줄이는 ‘클라쎄 히트펌프 건조기’ 출시

입력 2018-01-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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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가지 건조코스와 구김방지, 안전 잠금 기능 등 소비자 편의성 높여

동부대우전자가 ‘클라쎄 히트펌프 건조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건조기는 10kg 용량으로 1회 이불빨래 1~2장까지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저온 제습의 히트펌프 방식으로 기존의 고온 열풍 방식보다 옷감을 손상 없이 말려주고 최대 약 60%까지 전기료를 절약해준다. 또한 고효율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원하는 건조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맞춤 선택할 수 있고, 일반의류부터 합성섬유, 란제리, 스포츠웨어, 청바지를 비롯해 16가지 건조코스가 가능하다. 건조가 끝난 후에도 건조기 드럼이 회전하여 옷감의 구김을 방지해주는 구김방지 기능까지 적용했다.

평상시 대용량 이불 등 침구류의 구김을 펴주고 먼지를 제거해 주는 리프레쉬 기능, 1kg 이내 소량 세탁물은 짧은 시간에 빠르게 건조 할 수 있는 스피드업 기능, 어린이가 실수가 작동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안전 잠금 기능, 자주 사용하거나 선호하는 건조기능을 저장하는 기능까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고급스러운 대형 크롬도어를 적용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강조하여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를 45도 상방향으로 위치시켰다. 또한 터치 LED 디스플레이와 어두운 내부를 밝혀주는 드럼라이트 내부조명으로 건조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쎄 건조기는 다크 실버 모델(모델명 DWR-10MCDCH)과 라이트 실버(모델명 DWR-10MCLCH), 화이트(모델명 DWR-10MCWRH) 총 3개 모델로 가격은 100만 ~ 110만 원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그 동안 수출용 건조기 판매에 주력했지만, 국내에서도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실내건조 수요가 늘고 있어 의류 건조기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가전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 증가를 보인 건조기는 올 한해 100만대, 1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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