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모피+스폰 악플에 입 열어…“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글 남기지 말라”

입력 2018-01-07 17:33 수정 2018-01-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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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이투데이DB)
▲육지담(이투데이DB)

랩퍼 육지담이 쇼핑몰 관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육지담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육지담 쇼핑몰 가격’이라는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육지담은 “제 돈으로 편집샵 쇼핑몰 하지 않았다. 같이 운영하는 사장 오빠가 전부 투자하는 거고 저는 모델겸 하고 있다”라며 “제 이름을 걸고 낸 거니 욕을 먹을 순 있지만 활동도 제대로 안 하고 비싼 모피나 파는 것 보면 스폰을 받는 다느니 말도 안 되는 댓글이 나와 글을 안 쓸 수가 없다”라고 글을 적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육지담은 “안 보이는 곳에서 본업 충실히 노력하고 있다. 음악 접은 적 단 한 순간도 없고 스폰 비슷한 거라도 근처에 닿은 적 없다”라며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댓글 좀 안 남겼으면 좋겠다. 연예인뿐 아니라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문으로 상처받는 거 아시지 않냐”라고 억울해 했다.

또한 육지담은 “친분으로 같이 도와주는 느낌으로 시작한 일이고 이거로 많은 돈 얻고자 시작한 거 절대 아니다. 저희 아버지도 오랫동안 옷 쪽 사업하셨고 저도 옷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재밌는 기회가 왔으니 여러 가지 배워볼 겸 시작한 거다”라며 “단면적인 것만 보시고 노여워하시는 분들 이거 보고 조금만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는 모피 한 벌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육지담이 SNS에 올린 글 전문

누가 보내줘서 봤는데요.. 일단 제 돈으로 편집샵 쇼핑몰 한거 아니에요. 저한테 왠지 자꾸 돈 빌려달라는 디엠이 자주 오는데 저는 그럴 돈 없고요 돈이 있어도 생판 모르는 남한테 인스타로 빌려줄 일도 없고요. 같이 운영하는 사장 오빠가 전부 투자하는 거고 저는 모델 겸 앞으로 좀 저렴한 옷들 올라갈 때같이 사입하거나 알아보러 다니기로 했어요. 제 이름을 걸고 낸 거니까 제가 욕먹을 순 있는데요. 활동도 제대로 안 하고 이렇게 비싼 모피나 파는 거 보면 스폰을 받는다느니 말도 안 되는 댓글이 나오니까 글을 안 쓸 수가 없네요 ㅋㅋ....

제 본업에도 충실히 안보이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고 활동을 못하게되고 노래를 못낸것도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이래 저래 사연이 많았습니다. 음악 접은 적 단 한 순 간 도 없고요. 이거로 돈 벌고 그거 때려 친다는 것도 절대 네버 아니고요. 스폰??ㅋㅋ.. 그런 거 비슷한 거라도 전혀 근처에도 닿은 적도 없고요. 그렇게 쉽게 알지도 못하면서 정말 그런 댓글 좀 안 남겼으면 좋겠어요 연예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 전부. 다 말도 안 되는 말과 소문 들으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이 상처받는 거 아시지 않나요??.. 아직 이십대 초반인 애한테 스폰이라니요ㅋㅋ.

또 모피가 처음에 많이 올라온 건 같이 하는 사장님이 이미 오랫동안 하시던 모피 브랜드가 있어 올라오게 된 거고 저도 물어봤어요 원래 이렇게 비싸냐 너무 비싼 것 같다. 사장님이 오랫동안 모피쪽 하셔서 잘 아시니까 저한테 저 모피는 사가 폭스라 그렇고 동대문것이 아니라 직접 제작한거라 이렇고 이래저래 설명해주셔서 전 잘 모르니까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고 말았지 제가 무슨 돈 많이 벌려고 올리겠습니까. 친분으로 같이 도와주는 느낌으로 시작한 일이고 이거로 많은 돈 얻고자 시작한 거 절대 아니에요. 저희 아버지도 오랫동안 옷쪽 사업하셨고 저도 옷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재밌는 기회가 왔으니 여러 가지 배워볼 겸 시작한 거예요. 지금까지의 쇼핑몰에 옷은 저의 의지로 올라온 게 없고 앞으로 올라갈 거예요. 단면적인 것만 보시고 노여워하시는 분들 이거 보고 조금만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저렴하고 제가 혹은 어린 친구들도 잘 입고 다닐 예쁜 옷들 많이 알아보고 올릴 예정이니.. 어쨌든 관심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전 모피 한 벌도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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