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밴드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인스프리트는 KTF와 지난 22일 20억 규모의 시스템 유지보수 계약에 이어, 25일 76억 규모의 이동통신 지능망 및 핵심망 솔루션의 공급 및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2007년 12월 모바일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인트로모바일’과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인프라밸리’가 합병하여, 지난 2월1일 사명을 현재의 ‘인스프리트(Insprit)’로 변경하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디바이스 핵심 기술 및 솔루션에서부터 중대형 데이터 서비스 서버 플랫폼 그리고 이동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까지,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토탈 솔루션’ 공급사로 등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스프리트가 공급하게 되는 솔루션은 WCDMA 번호이동 호처리 기술인 대용량 FNPS(Flexible Number Routing & Number Portability Server) 솔루션, 지능형 과금 시스템 INBH(Intelligent Network Billing Host) 솔루션과 지능망 서비스 제어 솔루션 SCP(Service Control Point)와 지능망 IP(Intelligent Peripheral) 솔루션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지능망 및 핵심망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지난 스페인 MWC2008 전시회를 통해 자사 네트워크 솔루션의 해외 시장 마케팅에도 본격 착수하여,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행보 또한 귀추가 주목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