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18일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 등 3종 발표

입력 2017-12-13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 코스피200 고배당 커버드콜 ATM 및 코스피 비중제한 8%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는 사회적 책임투자인 ESG 중 사회책임(Social) 분야의 점수가 높은 종목으로 구성한 지수로, 최근 시장의 ESG지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ESG지수 대비 수익률을 제고하고자 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산출됐다.

KRX는 ESG점수 가중방식으로 KRX ESG Leaders 150, KRX Eco Leaders 100, KRX Governance Leaders 100지수를 산출하고 있으며, 현재 Social 관련지수는 부재한 상황이다.

유가 및 코스닥 전체시장에서 사회책임(S)점수 상위기업을 대기업 상위 30종목, 중견기업 상위 70종목, 중소기업 상위 30종목으로 구분해 총 130종목을 선정한다.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는 현재 벤치마크지수인 KRX ESG Leaders지수와 차별화된 상품용 지수로서 향후 다양한 ESG지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피200 고배당 커버드콜 ATM지수는 코스피200 고배당지수 구성종목을 매수하고, 코스피200 콜옵션(ATM)을 매도하는 전략을 반영한 지수다. 고배당주의 배당수익과 옵션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며, 커버드콜지수 라인업 확충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비중제한 8%지수는 EU 펀드 패스포트기준(UCITS)에 따라 지수내 종목별 비중을 최대 8%로 제한한 지수다. UCITS는 EU 회원국간 펀드 교차매매(Fund Passport)시 적용돼 회원국간 상이한 규제를 통일한 지침이다.

EU 펀드 패스포트에 맞는 지수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향후 유럽지역 공모펀드시장에 코스피지수관련 상품 진출이 기대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신규지수 개발을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전략의 선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지수가 ETP(상장지수상품) 등의 기초지수로 활용돼 지수연계시장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단독 영업비밀 빼돌린 전 삼성전자 직원들 재판 행…공소장 살펴보니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3,000
    • +0.25%
    • 이더리움
    • 5,30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31%
    • 리플
    • 727
    • -0.14%
    • 솔라나
    • 237,300
    • +2.86%
    • 에이다
    • 637
    • +0.63%
    • 이오스
    • 1,124
    • +0.99%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0.99%
    • 체인링크
    • 25,380
    • +1.4%
    • 샌드박스
    • 630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