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래쉬포드 결승골' 맨유, CSKA 모스크바에 2-1 역전승…조 1위로 16강행

입력 2017-12-06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CSKA 모스크바를 꺾고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예선 6차전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로멜로 루카쿠, 마커스 래쉬포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 맨유는 5승 1패(승점 15)로 조 1위를 확정짓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CSKA 모스크바는 3승 3패(승점 9)로 조 3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CSKA 모스크바에 선제골을 내주며 자칫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 있었다.

전반 초반 수차례 맨유에 날카로운 공격을 내준 CSKA 모스크바는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페르난데스가 중앙으로 연결해준 공을 비티뉴가 슈팅을 했고, 이 공이 알란 자고예프의 등을 맞고 들어갔다.

전반을 0-1로 뒤진 맨유는 후반에도 날카로운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마침내 맨유는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포그바가 중앙으로 올려준 얼리 크로스를 루카쿠가 달려들며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CSKA 모스크바의 골문을 뚫었고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1분 뒤 맨유는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후안 마타가 로빙 패스로 래쉬포드에게 정확히 연결했고 래쉬포드는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2-1로 앞선 맨유는 CSKA 모스크바의 공세를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맨유는 조 1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CSKA 모스크바는 탈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1,000
    • +0.03%
    • 이더리움
    • 4,55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3.69%
    • 리플
    • 3,050
    • +0.2%
    • 솔라나
    • 198,200
    • -0.7%
    • 에이다
    • 623
    • +0%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0.16%
    • 체인링크
    • 20,930
    • +2.9%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