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근황 보니 "영화에 대한 목마름 있어…때를 위해 칼 갈고 있다"

입력 2017-11-22 08:33 수정 2017-11-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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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형진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형진은 지난달 방영된 JTBC Golf '골프에 미(美)칠지도'에 출연해 남다른 골프 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최근에는 웹드라마 '도깨비불'에 출연해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공형진은 드라마 '연애시대' '달자의 봄' '추노' '짝패' '라스트' '애인있어요' 영화 '비는 사랑을 타고' '은행나무침대2' '선물' '파이란' '태극기를 휘날리며' '방자전' '커플즈' '로마의 휴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라디오를 진행하는 등 팔색조 매력을 과시해왔다.

공형진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8년 배우 생활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공형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와 영화에 대한 갈증이 있다. 때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칼을 갈고 있다"라며 "데뷔 28년차에도 대중에게 잊힌다는 두려움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또한 "'한순간 도태되고 가치가 없어지고 그럼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든다"라며 "다른 영화를 보면서 '내가 거기에 있어야 하는데'라는 욕심이 드는 게 사실이다"고 솔직한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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