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집행 '찬성 53% VS 반대+폐지 42%'…젊은층일수록 찬성 비중 높아"

입력 2017-1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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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국민 2명 중 1명은 사형집행에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젊은층일수록 사형집행에 찬성하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사형제도 중 어느 방안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형을 실제로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52.8%로 조사됐다.

반면 '현재처럼 사형제도는 유지하되 집행은 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32.6%, '사형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9.6%였다. 응답자의 42.2%가 사형집행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셈이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사형집행 찬성 의견이 62.6%로 가장 높았고, 30대(59.5%), 60대 이상(53.5%), 50대(47.6%), 40대(42.9%) 등의 순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의 사형집행 찬성이 66.2%로 가장 높았으며, 중도층(54.2%)에서도 사형집행 찬성 의견이 대다수였다. 다만 진보층은 사형집행 찬성이 39.4%로 사형집행 반대 및 폐지(57.2%)에 비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8149명에게 접촉해 최종 511명이 응답을 완료하며 6.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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