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역세권 입지 첫 브랜드 뉴스테이 ‘문래 롯데캐슬’

입력 2017-11-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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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청약 평균 경쟁률 5.8대1…일반 물량도 기대

▲롯데건설이 서울 문래동 문래6가 21번지에 조성하는 ‘문래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24일 개관 이후 첫 주말에만 1만2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모습.
▲롯데건설이 서울 문래동 문래6가 21번지에 조성하는 ‘문래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24일 개관 이후 첫 주말에만 1만2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모습.

서울 문래동 문래6가 21번지. 롯데푸드 부지인 이곳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의 일반공급이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3일간 치러진 특별공급에서 이미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2일 이날 마무리되는 일반공급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상 최고 21층 아파트로 오피스텔 1개동을 포함해 모두 6개동이 들어선다. 전용 51~59㎡ 아파트 499가구와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도림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테크노마트 등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단지는 역세권 입지에 교육·편의시설 인프라가 뒤지지 않은 주거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무엇보다 서울 첫 대형사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주거 환경이 좋은데도 시세는 주변보다 낮아 수요자들의 부담이 그만큼 적다는 얘기다.

아파트는 모든 주택형의 보증금이 2억5000만 원이다. 가장 큰 59㎡의 임대료가 51만~54만 원대이며, 가장 작은 51㎡는 30만 원대다. 오피스텔(24㎡)은 보증금 1500만 원에 49만~51만 원대로 책정돼 있다. 이는 문래동 아파트들의 월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 일대 대부분의 단지가 거주 15년을 넘긴 노후화된 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높게 책정된 금액은 아니라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 역시 “문래동은 거주 15년 이상인 아파트가 전체의 82%를 차지할 만큼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다”며 “인근에 조만간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가 있지만 59㎡ 주택형이 워낙 적은 데다 월세 시세도 만만치 않아 ‘문래 롯데캐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27~29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160가구 모집에 930명이 몰리며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개월분 임대료 면제 혜택이 있는 8년 장기임차는 경쟁률이 13대 1을 넘어서며 인기를 입증했다.

‘문래 롯데캐슬’은 입주민들에게 샤롯데(Charlot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산, 분가 등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경우 단지 내 이동이나 다른 지역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 옮길 수 있는 캐슬링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TV, 냉장고 등의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조식배달 서비스와 위탁업체를 통한 아이돌봄 서비스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문래 롯데캐슬’의 일반공급은 이날 마무리된다. 일반공급 당첨자는 7일 발표한다. 계약은 9~10일까지이며, 예비 당첨자 추첨은 11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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