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전인지-김세영-톰슨, 일본에서 샷 대결...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3일 개막

입력 2017-11-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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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3 FOX SPORTS, 3일 낮 12시부터 생중계

▲전인지. 사진=LPGA
▲전인지. 사진=LPGA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국내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으로 불참한 가운데 일본에서 유소연(27·메디힐)과 전인지(23)가 일본의 강호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네번째 아시안스윙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미여자프로골프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본 이바라키현 타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6506야드)에서 열린다.

1973년 창설돼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선수는 7번 우승했다. 한국선수의 첫 우승은 1994년 통산 8승의 고우순(53)이며 그는 1995년에도 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한국선수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신지애(2008년, 2010년)와 송보배(2009년)가 주인공이다. 2014년 이미향과 2015년 안선주가 우승해 한국선수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대회다.

2017 시즌 LPGA투어 32개 중에서 15승을 거둔 한국선수가 지난 2015년 한국선수는 시즌 최다승인 15승의 기록을 깰 것인가 하는 것.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강한 태풍을 이겨낸 미국의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우승을 내줘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 대회를 포함해 3개의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 모두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다시 한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 도전하는 한국선수는 세계랭킹 1위의 유소연을 필두로 2017시즌 준우승만 5회를 기록하며 1승이 아쉬운 전인지, 2014년 본 대회 우승자 이미향(24·KB금융그룹)과 2주전 대만에서 8년만에 감격의 우승한 지은희(31·한화) 등이 출전해 화려한 샷 경쟁을 벌인다.

또한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한국선수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도 이 대회 우승자 안선주(30·요넥스)와 JLPGA투어 통산 14승의 신지애(29·스리본드), JLPGA투어의 베테랑 맏언니 이지희(38)와 강수연(41)도 우승도전에 나선다.

JTBC골프는 3일 오후 4시부터 전 라운드를 중계한다. JTBC3 FOX SPORTS는 1라운드를 3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라운드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그리고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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