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사우디 문화체험 ‘안녕 사우디, 앗쌀라말레쿰’ 후원

입력 2017-10-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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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수교 55주년 기념 행사 성황리 열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교 55주년을 기념하여 28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사우디 국교 수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외교, 경제, 문화 등 양국의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기원했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왼쪽부터), 진념 전 부총리, 김선동 전 S-OIL 회장, 아흐메드 에이. 알 수베이 사우디 아람코 VP, 압둘아지즈 엠. 알 주다이미 사우디 아람코 SVP, 강경화 외교부 장관, 아델 빈 무하마드 파키흐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 리야드 빈 아흐메드 알 무바라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이승원 전 쌍용정유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오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교 55주년을 기념하여 28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사우디 국교 수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외교, 경제, 문화 등 양국의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기원했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왼쪽부터), 진념 전 부총리, 김선동 전 S-OIL 회장, 아흐메드 에이. 알 수베이 사우디 아람코 VP, 압둘아지즈 엠. 알 주다이미 사우디 아람코 SVP, 강경화 외교부 장관, 아델 빈 무하마드 파키흐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 리야드 빈 아흐메드 알 무바라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이승원 전 쌍용정유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오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행사가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29일 에쓰오일(S-Oil)에 따르면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한민국의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문화체험 ‘안녕 사우디, 앗쌀라말레쿰’ 행사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에쓰오일이 후원했다. 회사 측은 경제적 교류 뿐 아니라 낯선 중동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함으로써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우디 문화체험 행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사우디의 전통음식 맛보기, 의상 입기, 헤나 문신, 아랍 문자로 이름을 써주는 아라빅 캘리그라피, 아라비아 양탄자나 사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우디 최초의 힙합래퍼 퀴사이와 한국의 인기 밴드 볼빨간사춘기, 자이언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열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은 1962년 10월 16일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해 1973년 7월 주 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이 개설됐으며,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은 1975년 4월에 설립됐다. 양국간 교역 규모는 지난해 214억 달러로, 사우디는 한국에 원유 등 157억달러를 수출하고, 자동차와 전기기기 등 56억 달러를 수입했다.

민간 경제협력 측면에서는 지난 1991년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가 당시 한국의 외자 유치 규모로는 최대인 4억 달러를 투자해 에쓰오일(당시 쌍용정유) 지분을 인수해 26년 동안 최대주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단일공장 세계 5위의 정유사로 성장하며 산유국과 소비국 간의 성공적 합작투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은 28일 저녁 서울시 잠실 롯데타워 76층 시그니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사우디 국교 수립 55주년 기념식을 주최했다. 이 기념식에는 외교, 경제, 문화 등 양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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