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관심집중', 감염되면 위·장벽 뚫고 나가 복막염 유발하기도

입력 2017-10-20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뉴스 캡쳐)
(출처=KBS 뉴스 캡쳐)

고래회충에 감염되는 나타나는 증상과 예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래회충, 아니사키스는 흰색이나 노란색을 띤 가늘고(0.3∼1.0㎜) 길이가 2∼3cm가량 되는 선충으로, 고래 등 바다 포유류를 비롯해 각종 물고기 내장에 기생한다.

고래회충은 어류가 죽으면 곧 내장 주변의 근육으로 뚫고 들어가며, 이러한 생선을 잘못 먹으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68% 정도가 위에서, 30% 정도는 장에서 발견된다. 위·장벽을 뚫고 나가려는 유충의 습성 때문에 복통이나 구토, 설사, 위경련, 심하면 복막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법이 없고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증상이 심하면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직접 떼어내야 한다.

고래회충은 냉동상태에서도 사멸되기 때문에 감염이 우려되는 생선은 냉동실에 하루 이상 보관 뒤 조리해야 한다.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어류의 내장을 즉시 제거한 후 보관하고, 60℃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해야 한다.

한편 20일 의정부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의정부 한 고등학교 급식 갈치조림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돼 충격을 자아냈다. 학생들은 해당 갈치조림 사진을 SNS에 올렸고, '고래회충'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23,000
    • -3.17%
    • 이더리움
    • 4,420,000
    • -6.46%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1.33%
    • 리플
    • 2,827
    • -3.28%
    • 솔라나
    • 189,500
    • -4.34%
    • 에이다
    • 532
    • -2.21%
    • 트론
    • 442
    • -4.33%
    • 스텔라루멘
    • 315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2.12%
    • 체인링크
    • 18,290
    • -4.09%
    • 샌드박스
    • 221
    • +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