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포르투갈 WEC 연차총회 이끈다

입력 2017-10-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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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첫 주재…글로벌 에너지리더 1000여 명 참가

김영훈<사진> 대성그룹 회장이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에너지 리더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연차총회(EA)를 주재한다.

대성그룹은 16일부터 19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2017 WEC 연차총회’의 호스트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이 지난해 10월 WEC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준비, 실행하는 연차총회다.

WEC는 192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UN의 공인을 받은 에너지 분야 유일한 국제 민간기구다. 약 90여 개국의 회원국이 있으며, 각 회원국은 정부기관, 연구기관, 국영 및 민간기업, 학계와 NGO 등을 포함한 회원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차총회는 회원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총회와 에너지 리더 서밋, 트릴레마 컨퍼런스, 포르투갈 에너지 데이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다. 주최국인 포르투갈의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대통령과 에너지 장관을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전문가 1000여 명이 참가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분야 블록체인 △에너지 빈곤 완화 △급변하는 LNG 시장 전망 등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 및 각 상임위별로 WEC 운영과 관련된 중요 현안들을 논의, 의결한다.

김 회장은 총회 회의 주재는 물론 WEC를 대표해 개막 인사와 환영사를 한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Grand Energy Transition)이 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되고 세계 경제 지형도 바꿔놓을 것이라는 내용의 인사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 위협과 대규모 기상재해 등 현실화되고 있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긴밀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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