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오너家 미성년 주식 1000억 원 웃돌아

입력 2017-10-12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기업 오너가족의 미성년자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주식 지분가치가 1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총수가 있는 24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미성년 친족이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집단은 9개로, 총 25명의 오너 미성년친족이 계열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 25명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의 가치는 9월 말 기준으로 1032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집단별로 살펴보면 두산그룹에서 7명의 미성년 오너 친족이 두산건설 등 계열사 주식 43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GS그룹의 경우 5명이 915억 원어치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LG는 3명이 49억 원, 효성은 2명이 32억 원 상당의 계열사 주식을 보유 중이다.

오너일가가 미성년자 친족에게 지분을 증여하면, 향후 계열사가 성장한 후 증여하는 것과 비교해 상속 증여세를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재벌 총수들이 세금 회피의 목적으로 미성년 친족에게 일찌감치 지분 증여를 시작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큰손’ 외국인 환자 증가”…상반기에만 카드결제 3조원 돌파
  • 외곽이 끌어올렸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오늘 근로장려금 지급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34,000
    • -0.71%
    • 이더리움
    • 3,450,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370,400
    • +0.3%
    • 리플
    • 1,943
    • -2.95%
    • 솔라나
    • 140,100
    • +3.93%
    • 에이다
    • 292
    • -0.68%
    • 트론
    • 464
    • -1.28%
    • 스텔라루멘
    • 253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0.91%
    • 체인링크
    • 16,080
    • +1.58%
    • 샌드박스
    • 48.47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