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유니퀘스트,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관련 공급업체 자회사 선정

입력 2017-10-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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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10-11 14:44)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유니퀘스트 자회사 PLK테크놀로지(이하 PLK)가 M버스(광역버스) 첨단안전장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도 광역버스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장착업체 선정에 이은 쾌거로, PLK는 국내 ADAS 시장에서 선도기업 포지션을 갖게 됐다.

11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따르면 PLK는 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M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구매’ 입찰에서 최종 업체로 선정됐다. 총 3개의 회사가 입찰에 참여해 2곳은 규격서평가부적격으로 입찰에 실패하고, PLK와 협업하고 있는 지엔피(GNP)컴퍼니가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PLK는 GNP와 대형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 관련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첨단 안전장치 의무화 사업에 참여해 왔다. PLK는 ADAS 완제품을 만들어 GNP에 공급하고 있다. GNP는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PLK의 ADAS 장착을 도맡아 하고 있다. 앞서 PLK와 GNP는 화물복지재단과 전세버스연합회 등에 ADAS 제품을 공급·장착하는 협업도 진행한 바 있다.

M버스 첨단안전장치 공급업체로 선정된 PLK와 GNP는 M버스 371대에 전방추돌경고장치(FCWS)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공급한다. 이들 첨단안전장치 일체를 제작·납품해 설치·사후관리까지 맡는다.

교통안전공단은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M버스의 교통사고가 대형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첨단안전장치의 장착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 운행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서 PLK는 경기도가 도내 광역버스 2400여 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ADAS 구매·설치 사업 공고에서 다른 업체 한 곳과 함께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PLK는 최근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ADAS 등 첨단안전장치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마련하게 됐다.

PLK 관계자는 "자동차를 평가하고 성능을 검사하는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PLK의 제품이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회의에서 "자율주행차·스마트공장·드론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능형 인프라·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등 기존 제조업과 산업에도 지능을 불어넣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유니퀘스트와 함께 유니트론텍, 남성,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넥스트칩 등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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