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타 기록자’이정은6, 마지막 4개홀서 3개 버디잡아 극적으로 본선 진출...KLPGA투어 팬텀 클래식

입력 2017-09-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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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오지현, 김아림, 이승현 10언더파 공동선두

▲이정은6.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정은6.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기적이 일어났다.

14번홀까지 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이정은6(21·토니모리)이 4개홀을 남기고 3개의 버디를 잡아내 내 극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정은6은 올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해 유일하게 모두 본선에 올랐다.

이정은6은 30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에서 열린 이틀째 경기에서 2타를 잃어 1오버파 145타를 쳐 ‘턱걸이’로 컷오프를 겨우 면했다.

이날 이정은6은 14번홀까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와 더블보기를 2개씩 범하며 5타를 잃었다. 전날 1언더파 71타를 친 이정은6은 무려 4타나 오버했다. 누가봐도 컷 탈락 순간이었다.

그런데 15번홀(파3)에서 6m거리의 슬라이스성 내리막을 잘 골라내 버디를 이끌어냈다. 16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을 핀에 붙여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17번홀(파4)에서도 쉽지 않은 거리의 버디퍼트가 홀을 파고들면서 커트라인에 걸렸다. 18번홀(파5)에서 아쉽게 파에 그쳤다.

상금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6은 지난주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쳐 한국여자프로사상 최저타 기록을 수립하며 시즌 4승을 올렸다.

오지현(21·KB금융그룹), 김아림(22·하이트진로), 이승현(26·NH투자증권)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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