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급등과 폭락의 최대 갈림길-평택촌놈

입력 2008-01-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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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 지수는 65.22포인트 하락하며 1627.19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하락 여파로 갭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 한때 1620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어렵게 회복했던 코스피 5일 이동평균선이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다시 1600선 이탈의 위험에 직면한 상태이다.

평택촌놈은 화요일 장세에 대해서 재상승을 전망하는 가운데, 단기반등 구간대의 최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일 1600선이 지지된다면 향후 최소한 1800선 이상의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탈된다면 직전 저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9일 전략에 대해서 큰 기준으로만 대응하는 것이 좋다며 1600선을 기준으로 매수와 보유, 매도와 관망 중에서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월요일의 엄청난 하락은 수급 측면이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오히려 심리 측면에서 문제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장중 100포인트 이상의 하락을 경험했던 악몽 때문에 기관마저도 머뭇거렸던 하루였는데, 아무리 나쁘게 봐도 과매도 국면이었다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만일 재상승이 나타나면서 단기반등이 이어진다면 월요일 조정은 오히려 매수할 기회였다"며 "결과를 떠나서 매수가 정석이라고 판단해서 강력한 매수 사인을 전달했는데, 지수 등락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일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전달했던 전략은 현물의 경우 1668선 전후 매도 후 1625선 재매수였고, 선물의 경우 207.00포인트 전후 재매수 후 보유 전략이었다"며 "어차피 지난 22일의 1580선 전후 매수 덕분에 더 가면 좋고, 밀려도 본전치기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어차피 중기바닥은 아직 멀었기 때문에 만일 1600선 이탈 후 직전 저점까지 무너진다면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고, 재상승이 나타나면 추가수익이 가능하다"며 "정석투자는 시장에 끌려 다니지 않고, 항상 시황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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