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성한 신입 상장사 절반…공모가도 못 지켰다

입력 2017-09-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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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곳 중 17곳 주가, 공모가 이하인 것으로…호전실업 40% 수직하강, 넷마블도 4% 하락

올해 우리 증시에 신규 입성한 상장사의 절반이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주가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장 속 기대 밖의 새내기주 성적표에 일각에서는 기업공개(IPO) 시장의 위축까지 우려하고 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 34개사(스팩 제외) 중 50%에 해당하는 17곳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코스피 신규 상장사 5곳 중 2곳(40%)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하락했다. 코스닥 신규 상장사는 29곳 가운데 15곳(51.7%)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이 주가가 하락한 상장사는 2월 코스피에 입성한 호전실업이다. 공모가를 2만5000원으로 설정했던 호전실업의 현 주가는 1만4850원을 기록, 40.6% 수직 하강했다. 상반기 잇따른 영업손실이 주가 하락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 뒤는 화장품제조업체 아우딘퓨쳐스가 이었다. 7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 회사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32.5% 하락하는 등, 지난 2개월간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 밖에 피씨엘(-30.0%), 에프엔에스테크(-28.93%), 에스디생명공학(-22.92%), 컬러레이(-21.45%), 제일홀딩스(-19.81%), 모트렉스(-14.88%), 서플러스글로벌(-13.75%) 등이 줄줄이 두 자릿수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새내기주 가운데 가장 활짝 웃은 곳은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다. 3월 상장한 이 회사는 상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며 78.75%의 주가 수익률을 냈다. 코스닥 신규 상장사 중에서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174.29%)가 공모가 대비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하나머티리얼즈(134.58%), 와이엠티(128.1%), 코미코(71.92%)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상반기 IPO 최대어로 주목됐던 넷마블게임즈는 공모가(15만7000원)를 4.46% 밑돌았다. 상장할 때부터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던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부진마저 겹치면서 주가 약세의 늪에 빠졌다. 반면, 하반기 기대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모가(4만1000원) 대비 8.90% 상승, 체면을 살렸다.

신규 상장사들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하반기 IPO 시장도 잠잠해진 상태다.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7개사로 6월(21개)과 비교해 대폭 감소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IPO 시장의 체감 온도가 썰렁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연말 성수기를 앞둔 대기 수요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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