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해외금융계좌 신고액 60조원…과태료 711억 부과

입력 2017-09-08 0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국세청에 신고된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이 6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올해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한 인원은 1133명, 신고 금액은 6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신고인원은 7.6%(80명), 금액은 8.9%(5조원) 각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전년 1월 31일, 2월 29일, 3월 31일 등 매달 마지막 날 중 한 번이라도 현금, 주식, 채권, 보험상품 등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국내 거주자나 내국법인은 해외금융계좌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자 중 개인은 11.3%(58명) 늘어난 570명이었다. 이들의 신고 금액은 6.3%(3000억원) 증가한 총 5조1000억원으로 집계된 반면 법인은 4.1%(22명) 증가한 563명이 9.2%(4조7000억원) 늘어난 56조원을 신고했다.

아울러 개인 1인당 평균 신고 금액은 89억원, 법인 평균은 995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신고 금액 중 예·적금 계좌가 48조3천억원(79.1%)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주식 계좌 7조8천억원(12.8%) 순이었다.

이밖에도 2011년 해외금융계좌 첫 신고 이후 올해까지 미신고자 249명에게 과태료 711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형사처벌 규정이 적용된 2013년 이후부터는 보유 계좌 중 미신고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한 12명을 고발했다.

뿐만 아니다. 미신고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한 사람 중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총 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외국 과세당국과 정보 교환 자료, 외부 기관 자료 등을 활용해 미신고·과소 신고 혐의자에 대한 사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77,000
    • +1.22%
    • 이더리움
    • 3,497,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372,900
    • +1.14%
    • 리플
    • 1,990
    • +1.17%
    • 솔라나
    • 144,500
    • +7.59%
    • 에이다
    • 298
    • +1.71%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6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3.59%
    • 체인링크
    • 16,420
    • +4.25%
    • 샌드박스
    • 48.4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