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조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고용부 서울서부지방노동청에 자진출석하고 있다. 김 사장은 근로자가 노조 업무를 한 것에 대해 징계, 해고 등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 및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의혹을 받는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내가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라고 지시했다"라고 주장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광득 대표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김호중 대신 매니저 A 씨에게 자수하라고 지시한 것이 본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이자 그와 어렸을
주요 은행, 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 924점 건전성 관리‧신용 인플레로 상승세 지속 대출 어려운 고신용자 저축은행으로 ‘풍선효과’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고신용자’도 은행 돈 빌리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연체율 악화가 우려되면서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에 나선 영향이다. 시중은행에서 퇴짜를 맞은 고신용자가 제2금융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로 알려진 호주는 숨은 과학기술 강국이다. 전 세계인의 운명을 바꾼 페니실린, 구글맵, 인공 심박동기, 와이파이 등이 모두 호주에서 최초로 발명됐다. 호주는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다. 한국 인구의 절반 밖에 안 되는 호주에서 과학기술이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
“일본이 결국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점에서 라인야후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사태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진단이다. 15일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 시민연대’(IT 시민연대) 준비위원장인 위정현 중앙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AI를 어디에 접목할까’가 이슈가 됐다. 일
정부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개정 초읽기에 돌입했다. 최근 전세 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국토교통부는 전셋값 안정을 위해 임대차법 개선안 일부를 다음 주 중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임대차법 ‘폐지’를 언급하는 등 부처 차원의 임대차법 개정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어 개선 폭에도 관심이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출시 11일 만에 순 유출량 최대 중국 투자자 유입 제한되며 거래량 기대감 못 미쳐 “홍콩 시장 규모 커지면 해외 투자자 유입 가능성 있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호재로 여겨졌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포함된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다.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하루를 넘겨 완전히 꺼졌다. 16일 소방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5시 48분께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의 불이 완진됐다. 이로써 전날 오전 8시 20분께 시작된 불이 약 21시간 30분만에 잡히며 대응단계가 해제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
5월 들어 5연승으로 반등을 꿈꾸던 한국프로야구(KBO) 롯데 자이언츠가 내리 4연패 하며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야만 한다. 박세웅은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와 43과 3분의 2이닝 동안 3승 3패 평균자책점 4.53을 올렸다. 직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