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쎄노텍, 최대주주 변경…2차전지 소재 기술 부각 강세

입력 2017-08-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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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전문으로 알려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가 인수한 쎄노텍이 강세다.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쎄노텍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후 2시 47분 현재 쎄노텍은 전날보다 18.31% 오른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쎄노텍은 최대주주가 강종봉 외 3인에서 이앤에프마블홀딩스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이앤에프마블홀딩스는 지분 41.26%(1576만6994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앤에프PE는 이앤에프마블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앤에프PE가 쎄노텍을 인수한 배경에는 세라믹 비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쎄노텍은 현재 국내 유일의 세라믹비드 제조 업체로 전세계 70여개국에 약 400개의 매출처를 보유하고 있다.

세라믹 비드는 나노단위로 대상 물질을 분쇄할 때 사용하는 작은 구슬이다. 각종 화합물을 혼합하는데 사용하는 나노신소재다. 광산에서 금이나 백금 등을 분리하거나 페인트에서 정확한 색상을 추출할 때 필요하다. 2차전지를 만드는 전자재료 혼합에도 세라믹 비드가 들어가면서 전기차 시장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2차 전지에 필요한 전자재료를 혼합하려면 아주 작은 나노단위 분자로 재료를 쪼개야 하는데 0.3mm 세라믹 비드가 역할을 한다.

쎄노텍은 지난해 5월에는 중국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미국의 2차전지 업체인 알테어나노(Altairnano)사의 중국 공장에 세라믹 비드 납품을 시작했다. 세라믹 비드는 프랑스 생고방, 일본 도레이와 니카토, 독일의 넷쉬 등 세계적인 소재기업 생산하고 있다. 전자전기 분야에 들어가는 0.1mm 이하 초소형 세라믹 비드는 전세계적으로 쎄노텍과 일본 도레이만 생산기술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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