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경기영어마을과 함께 다음 달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연수시설(안산)에서 영어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교육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2차 교육의 경우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각 2박 3일 동안 이뤄진다.
커리어는 "이번 영어 취업캠프는 각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철저한 실전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참여자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12명이 1개의 클래스로 구성돼 교육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내용은 영문 이력서 작성법에서부터 개별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영어인터뷰의 다양한 방식을 영어마을 원어민 교사가 1대1로 개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면접시 피해야 할 태도나 표정 등 이미지 메이킹도 함께 이뤄진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최근 기업들이 토익이나 토플보다는 실무영어실력에 대한 평가비중을 높이고 영어면접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영어를 어려워하는 구직자나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