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6월 선박운항 정시성 세계 4위… 전달 대비 8계단 상승

입력 2017-08-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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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지난 6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전달 대비 8계단 뛰어 오른 글로벌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상선이 이번에 기록한 세계 4위는 회사의 역대 최고 순위다. 선박 운항 정시성은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품질을 나타낸다.

현대상선은 6일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이 글로벌 상위 선사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선박 운항 정시성을 분석한 결과 83.6%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선박 운항 정시성은 전달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조사 대상 평균인 78%보다 6% 높았다. 이로써 지난 5월 글로벌 12위를 기록했던 현대상선은 6월 4위로 8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이번 조사는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등 글로벌 주요 항로 거점 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인 ‘2M’(머스크·MSC)의 정시성을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실시한 구조조정 이후 화주의 신뢰를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아울러 서비스 품질을 향상을 목표로 컨테이너 선박의 입출항 일정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전사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4월 출범한 ‘2M+H(현대상선)’ 해운동맹을 통한 서비스체제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때 퇴출 위기까지 몰렸던 현대상선은 지난 4월 ‘2M’에 가입한 이후 서비스 품질도 안정화 돼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7월의 정시성 결과는 6월보다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최고수준의 정시성을 유지해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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