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한미합동 군사훈련에 긴장감 고조…닛케이 0.4% 하락

입력 2017-08-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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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9393.13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14% 밀린 1595.19로 마감했다.

이날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되면서 북한의 도발 우려가 커졌다. 이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늘어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UFG는 한반도 방어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연습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전제로 전쟁 징후가 보이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제하되 이에 실패할 경우 군사적으로 대응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UFG 연습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동해도쿄조사센터의 스즈키 세이이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외부 요인에 영향을 덜 받는 중·소형주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주요 대형주는 매도세가 지배적이다”라고 말했다. IG그룹의 징이 판 애널리스트는 “지난 18일 스티브 배넌 미국 백악관 수석 전략가의 경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면한 정치적 리스크가 정점에 있음을 방증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배넌을 전격 경질했다.

은행주와 제약업체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1.3% 하락했고 리소나홀딩스가 0.94% 밀렸다. 다이이치산쿄가 1.88% 떨어졌고, 시오노기와가 1.41% 하락했다. 오오츠카홀딩스도 1.2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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