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65인치 초박형 커브드 LCD 공개’… 中 TV 제조사들과 포럼 개최

입력 2017-08-09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커브드 포럼'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4.9mm 초슬림 커브드 Glass LGP 제품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커브드 포럼'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4.9mm 초슬림 커브드 Glass LGP 제품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0.5㎝ 미만 두께의 초슬림 커브드 TV로 프리미엄 LCD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일 베이징 옌치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커브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TCL, 하이센스, 샤오미, 하이얼, 창홍, 콩카, LeEco 등 TV 제조사들과 AOC, HKC 등 모니터 제조사들을 비롯해 중국 공신부, 중국 시상협회, 유통업체, 학계, 조사기관 종사자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커브드 포럼은 최신 커브드 LCD 기술 동향 및 시장 분석, 각 제조사별 제품 전략 공유 등을 통해 커브드 TV 및 모니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커브드 연맹에 속한 기업과 기관들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올해는 커브드 LCD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촬영감독,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미래형 커브드 LCD를 공개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해상도, 명암비, 휘도 균일성, 왜곡 없는 이미지 구현 등 우수한 화질뿐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65인치 커브드 Glass LGP(Light Guide Plate)로 SET 일체형 모듈 구조를 적용, 두께를 4.9㎜까지 줄이는 초박형 설계를 완성했다. 초대형 크기임에도 간결한 제품 설계가 가능해 거실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다양한 세트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S-Curved'라고 명명된 65인치 커브드 LCD는 좌우뿐 아니라 상하로도 휜 구조의 LCD 제품이다. 커브드 전용 픽셀을 상하좌우에 적용해 곡률을 구현한 신개념 디스플레이로 인간의 안구와 흡사한 곡률 형태를 통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커브드 LCD를 성장이 둔화한 대형시장을 타개할 핵심 기술로 꼽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중국에서 TCL, 하이센스 등 1,2위 TV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커브드 시장의 판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CMM에 따르면 커브드 LCD를 채택한 브랜드와 제품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전 세계 33개 브랜드에서 289개의 커브드 모델이 출시되어 1년 사이 2배 가까운 시장 성장이 이루어졌다.

제품별 판매 실적을 보면 커브드 TV는 2014년 출시 이후 연평균 300% 성장했으며 올해 중국에서만 4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48인치 이상 대형 시장 내 침투율은 매출 기준 23%에 이르며, 프리미엄 TV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갑수 삼성디스플레이 LCD 사업부장(부사장)은“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커브드 LCD의 독보적인 화질 특성과 혁신적 디자인 가치를 기반으로 제조사들과 강력한 커브드 연맹을 형성했다"며 "프리미엄 커브드 LC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66,000
    • +0.21%
    • 이더리움
    • 3,063,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350,300
    • -3.37%
    • 리플
    • 1,596
    • -1.85%
    • 솔라나
    • 122,600
    • +0.25%
    • 에이다
    • 249
    • -1.19%
    • 트론
    • 435
    • +0.69%
    • 스텔라루멘
    • 209
    • -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00
    • -1.76%
    • 체인링크
    • 14,740
    • +0.2%
    • 샌드박스
    • 58.3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