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10명중 7명…“취업 준비로 연애 포기할 수 있다”

입력 2017-08-06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업준비생(취준생) 10명 중 7명은 취업 준비 때문에 연인과 이별했거나 연애를 포기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이달 2∼12일 대학생과 취준생, 직장인 등 회원 964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때문에 포기한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취업 준비로 인해 연인과 이별을 경험했거나 연애를 포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74%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애 뿐 아니라 '취업 준비를 하면서 자제 및 포기했던 것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휴가 및 여행'이 21%(복수응답)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친구와의 만남'(17%),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15%), '즐겨 하는 취미생활 및 동아리 활동'(14%) 등이 꼽혔다. '연애'(13%)는 5위였다.

이런 항목들을 포기한 이유로는 '금전적인 이유'가 30%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취업 외 다른 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서'(26%), '주변의 시선 및 눈치와 압박 때문'(21%), '취준생이라는 내 신분에 좌절해서'(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N포세대'란 말에 공감하느냐는 물음에 87%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은 자신이 포기한 것으로 꿈(12%), 취미생활(12%), 삶의 가치(12%), 연애(11%), 결혼(11%), 친구 등 인간관계(10%), 내 집 마련(10%), 희망(10%), 출산(8%) 등을 차례로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11.6%…지선 기준 역대 최고
  • LG전자, 흉기난동 사건에 공식 입장⋯“가해자 해고·괴롭힘 주장 사실 아냐”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86,000
    • +0.18%
    • 이더리움
    • 2,985,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49,700
    • +0.72%
    • 리플
    • 1,978
    • +1.7%
    • 솔라나
    • 121,600
    • +0.25%
    • 에이다
    • 346
    • -0.29%
    • 트론
    • 511
    • -1.54%
    • 스텔라루멘
    • 394
    • +29.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50
    • -0.25%
    • 체인링크
    • 13,440
    • +0.9%
    • 샌드박스
    • 102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